탐정들의 영업비밀시즌 1, 에피소드 57
에피소드 57
"▶ 생활 밀착형 직업 탐정의 세계 서울에서 재봉사로 일하던 의뢰인의 어머니는 어린 나이에 남편을 만나 혼인신고도 하지 못한 채, 의뢰인과 여동생을 낳아 키웠다고 한다. 큰아버지, 친할머니, 부모님, 의뢰인과 여동생까지 함께 살던 어느 날, 아버지가 큰아버지와 시비가 붙은 사람을 폭행해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어느 날, 큰아버지는 모텔에 배달을 간 어머니를 보고 바람을 피운다고 오해해 그대로 할머니에게 전했고, 할머니는 어머니가 몸을 함부로 굴린다며 집에서 내쫓았다. 홀로 남겨진 의뢰인은 아버지 친구 집에 얹혀살게 되었다. 열세 살 어린 나이에 식모살이까지 하며 힘겨운 유년 시절을 보내고, 중년이 되어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의뢰인은 더 늦기 전에 한 번이라도 엄마를 꼭 만나보고 싶다며 찾아달라고 의뢰한다. ▶ 탐정 실화극 의뢰인은 친구로부터 아들의 병원에서 일하는 며느리가 외국인 남성과 호텔 바에서 술을 마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며느리의 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