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달린 고양이 육쪽이 다시 태어나다!
▶ 교회 땡칠이와 다섯 꼬물이예배가 끝난 한 교회, 밖으로 나온 사람들을 난데없이 무릎 꿇게 만든 녀석들의 정체는??!코끝 시린 겨울, 사무치는 추위에 집에서 한 발짝도 나오기 싫은 요즘이지만, 주일이 아닌 평일에도 신도들이 열심히 교회를 찾는 또 하나의 이유!! 예배가 끝난 뒤, 밖으로 나온 사람들이 하나 둘 바닥에 납작 엎드리기 시작하는데... 교회 앞 두 뼘 정도 되는 좁은 건물 틈 사이에 바로 강아지 5마리가 살고 있다는 것! 인기척이 사라지면 슬금슬금 밖으로 나와 사람들이 놓고 간 음식에 코를 박다가도 사람들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하자 부리나케 좁고 어두운 구석으로 몸을 숨기는데... 그리고 잠시 후, 교회로 들어서는 의문의 견공! 커다란 몸을 납작 엎드린 채 좁은 틈 사이로 몸을 구겨 넣곤 새끼들에게 젖을 물리기 시작한다?! 이미 동네에서 유명한 유기견이라는 가 이 좁은 틈 사이에서 새끼를 길러야만 했던 숨겨진 사연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