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판소리를 배우기 위해 한국에 온 프랑스인 마포 로르, 레드벨벳의 신곡을 작사한 김수지 아나운서, 라오스에 20개의 학교를 세운 약사 조근식, 그리고 소설가 김영하를 만나 퀴즈를 진행해본다.

부산으로 향한 멤버들은 소설가 김영하 사부를 만나, 말과 글에 얽힌 이모저모를 배워본다. 오감 채우기부터 마음을 흔드는 글쓰기 시간까지 공개된다.

'문학계의 아이돌'로 불리우는 작가 김영하가 옥탑방을 방문해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김영하 작가는 자신이 퇴고 후 꼭 제일 먼저 보여주는 '첫 번째 독자'의 정체를 공개하고, 9년 만에 새로운 장편소설로 돌아오게 된 이유와 심경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평소 여행을 좋아하는 김영하 작가가 여행지에 도착하자마자 각서를 쓰고 쫓겨난 사연과 복싱에 빠지게 된 뒷이야기 등을 공개한다.

소설가 김영하 사부를 만난 멤버들은 뇌가 말랑해지는 창의성 운동부터 이야기를 떠올리는 여행까지, 남다른 하루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