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시즌 3, 에피소드 174
국민 진행자 '싱글벙글쇼' 김혜영
사선녀가 "싱글벙글쇼"의 방송인 김혜영과 함께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운동가 조성환의 고택에 방문한다. 특유의 친화력과 밝은 에너지로 등장한 김혜영은 라디오 경력 35년 진행자답게 ‘ㅁ자 구조’, ‘누마루’ 등 한옥 구조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뽐내 눈길을 끈다. 청사 조성환의 업적을 이번에 처음 접한 김혜영과 자매들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많은 독립운동가들을 헤아려 보며, 광복에 대한 이야기로 하루를 시작했다는 후문이다.자연을 사랑하는 김혜영을 위해 사시사철 아름다운 여주의 체험형 수목원을 찾는다. 김혜영은 ‘원조 사선녀 꽃 박사’ 박원숙을 위협하는 식물 지식을 자랑한 것에 이어 손수건에 싼 컵과 그릇부터 직접 키운 채소까지 가져와 김혜영표 감성 피크닉을 선보인다. 한편, 동네 계모임부터 아파트 반장까지 섭렵했다는 김혜영의 ‘인싸 면모’가 드러나는데, 그 반증으로 "아침마당"에서 만난 가수 임영웅이 달려와 품에 안긴 적도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결혼식 당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