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 시즌 3, 에피소드 190
아름다운 도시 서울의 추억
박원숙과 혜은이가 서울에서의 같이 살이로 기대를 모은다. 북촌한옥마을에서 한옥살이를 함께할 식구로, 반가운 얼굴 ‘80년대 포크의 여왕’ 남궁옥분이 합류한다. 옥분은 취미 부자답게 평소 그림부터 다도까지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는데, 소반부터 다기, 주전자까지 다도 카페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다도 용품부터 언니들을 위한 선물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와 준비의 여왕으로 등극한다. 한편, 옥분은 서울 시민으로서 가이드를 자처하며 서울 명소 방문 계획을 세우는데, 평균나이 70.3세의 세 자매가 즐기는 서울 나들이는 어떨지 기대해 본다. 세 자매는 낡은 공장을 재생해 젊은이들의 힙한 장소로 떠오른 성수동에서 베일에 싸인 새 식구 ‘미연이’를 찾는다. 이미연부터 오미연까지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으로 36주간 상위 차트에 오르며 인기 가수 반열에 오른 가수 원미연이 등장한다. 미연은 과거 인테리어 업체에 사기를 당한 후 경제적인 위기가 찾아왔을 때 도움을 준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