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파월

캠의 누나인 팸이 방문하고, 캠은 남자친구가 없는 누나에게 약혼했다는 사실을 숨기지만, 팸이 더 놀랄만한 소식을 들고 온다. 필과 클레어는 루크의 축구 경기를 구경하러 가지 않기로 하고, 글로리아는 안경을 써야 한다는 현실을 거부한다.

주례를 맡은 친구 살의 양수가 터지면서 필이 캠과 미첼의 결혼식의 주례를 서게 되고 커져가는 산불 때문에 결혼식장을 옮겨야 하는 상황이 되어 모두 당황한다. 헤일리는 앤디를 향한 마음을 깨닫게 되지만, 헤일리는 앤디에게 솔직하지 않는다.

던피 가족은 뉴욕으로, 미첼과 캠과 릴리는 중서부로, 제이와 글로리아, 매니, 조는 멕시코 후아레스로 여행을 떠나고 아버지의 날이 다같이 만나기로 약속한다. 필과 클레어는 아이들 몰래 뉴욕에서 더 머물기로 하고, 아이들은 부모님 몰래 뉴욕에서 더 있기로 한다.

필은 클레어와 갑작스러운 여행을 계획하지만, 둘은 여행을 떠나기에는 너무 피곤하다. 제이는 욕실 리모델링을 맡고 글로리아 매니에게 꽤 힘든 일이 된다. 캠의 여동생 팸은 남편이 곁을 떠나자 미첼과 캠의 집에서 머물게 되고 팸의 잦은 감정 폭발이 릴리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까 봐 미첼은 걱정한다.

필은 아침에 샤워 후에 팬티를 발로 던졌다가 잡는 미신에서 실패한 후, 오늘은 운이 없는 날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 미첼은 캠이 부엌을 개조하는 동안 자신의 의견은 들어주지 않는다고 불평한다. 글로리아는 차사고를 냈지만 남탓을 하고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다.

제이와 필은 주차장 직원인 조안이 어떻게 주차장을 운영해야 하는지에 관해 갈등을 빚고, 팸이 캠보다 미첼이 돕는 것을 선호하자 캠은 질투심에 사로잡힌다. 글로리아, 클레어, 알렉스, 릴리, 헤일리는 여성 행진 행사에 참석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