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림 퀸즈시즌 1, 에피소드 13
최후의 여자
붉은 악마 살인 사건 이후 가을, ‘새롭게 개선된’ 카파 하우스의 환대 행사가 열린다. 새로운 회장인 제이데이와 부회장인 그레이스는 새로운 카파 멤버들을 맞이한다. 유일하게 남은 다른 카파 멤버이자 진짜 살인마인 새 회계 담당자는 사건에 내레이션을 붙이며 자신의 과거와 살인이 어떻게 끝나게 됐는지 이야기한다. 이 진짜 살인마는 샤넬 5번과 다른 사람들을 모함하기 위해 극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부모님과 심리학자가 한 예상치 못한 증언과 엄청난 양의 의심스러운 편지들, 그리고 신용카드 요금을 통해 살인마는 모든 의심을 피해 갔고, 샤넬을 포함한 다른 샤넬들의 체포를 유도했다. 샤넬들은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게 되었고 사람들의 삶은 계속됐다. 고인을 위한 추모와 헌신이 이뤄졌고, 캠퍼스가 정상화되자 이제 ‘새로운 페미니스트’ 아이콘이 된 먼치 총장은 황홀해 했다. 그레이스와 제이데이는 카파 하우스를 더 유익하고 개방적인 공간으로 만들었다. 살인마는 항상 원해왔던 가족을 얻었다. 억울하게 체포된 사람들? 이들은 재판에 회부되고 마땅히 받아야 할 대접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