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시드 사비트리

크루즈 여행 중이던 미국인 부부가 모로코에서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노련한 납치범들은 가족들에게 인질 사진을 보내고 몸값을 비트코인으로 요구한다.

퀸의 목숨이 매우 위독해지자, 사울과 캐리가 그를 찾아온다. 캐리는 테러범의 목적지를 알기 위해 퀸을 깨우려고 하지만, 의사는 그녀를 만류한다. 이후 캐리는 퀸이 만났던 한 남자에게서 테러범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한편 앨리슨은 러시아 측에서 비밀 지령을 받는다.

캐리가 앨리슨의 정체에 대해 말하자, 사울은 큰 충격에 빠진다. 이후 사울은 앨리슨의 집을 찾아가 몰래 도청 장치를 설치해 그녀를 조사한다. 한편 납치된 퀸은 마침내 정신을 차리고, 이후 자신을 공격한 사람들의 의도를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