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리 앤 워렌

소피는 다시 결혼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결국 또 청혼을 받아들이고, 브리는 조지와의 은밀한 데이트를 즐긴다.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카를로스는 아이를 원하지 않는 가브리엘의 피임약에 손을 댄다.

수잔은 줄리를 만나려는 재크를 말리려다 재크가 던진 돌에 맞아 다치게 되고, 조지는 브리에게 다가간다.

브리는 아들의 정체성 때문에 머리가 혼란스러워지고, 리네트가 간절히 바라던 순간이 다가오지만 이내 다시 좌절된다.

사랑에 언제나 실패하던 조지는 이번에는 다를 거라 생각하며 브리에게 키스하지만, 브리는 갑자기 간지러움을 호소하며 그를 쫓아낸다.

브리는 방황하는 베스에게 가서 도와주라는 교회 목사님의 말에 처음에는 불응하지만 결국 듣는다. 한편, 친구의 입양 소식에 가브리엘은 그레이스가 다시 떠올라 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