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아나토미시즌 11, 에피소드 5
고칠 수 없는 것
애리조나와 캘리는 관계 회복을 위해 부부 상담을 시작한다. 관계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상담사는 결국 둘에게 30일 별거를 제안하고 각자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을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한 집에 살면서 각자의 생활을 이어가기란 애리조나와 캘리 모두에게 힘들기만 하다. 개인적인 문제로 애리조나는 병원에서까지 우왕좌왕하며 허먼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캘리도 어려운 수술들로 힘들어하는 모습이다. 애리조나와 대화할 수 없어 힘들어하는 캘리에게, 역시 부부 문제를 겪고 있는 메러디스가 말벗이 되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