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블레이세

루이스와 제시카는 식당 운영과 관련해서 의견 충돌을 빚고, 에디는 학업에 관심이 지대한 엄마에게 우수한 성적표를 자랑한다.

주민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제시카와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는 데에 애를 먹던 에디를 본 루이스는 파티를 기획하기로 한다.

뉴스를 보고 편집증을 앓게 된 제시카는 친구네 집에서 자려던 에디에게 퇴짜를 놓고 루이스의 식당에서 성희롱 세미나를 연다.

갱스터 영화를 좋아하는 다정한 아버지 루이스는 올랜도 시내 한복판에 광고판을 내걸고, 에디는 옆집 소녀 니콜을 흠모한다.

제시카는 부동산 중개인 자격증을 따기로 결심하고, 에디는 루이스의 조언을 받아 좋아하는 상대인 니콜의 관심을 끌려고 한다.

가족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올랜도에서의 생활에 순조롭게 적응하지만, 제시카는 잊고 있던 자신의 정체성을 되새기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