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 팀은 곳곳에서 에코 팀의 흔적을 발견하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그들을 기리고 마침내 에코 팀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타릭의 애인 아짐을 체포한다. 맨디는 타릭의 배후를 조사하던 중, 작전기지에서 만난 기자에게 뜻밖의 정보를 듣게 된다. 한편, 씰 팀은 타릭이 사용한 폭탄을 누가 제조했는지 알아내고, 그 폭탄 제조가를 잡으러 출동하는데...
에코 팀을 죽인 폭탄을 제조한 아레시 카말의 집을 습격한 지도 벌써 일주일째, 점점 지쳐 가던 팀원들에게 작은 단서가 생긴다. 카말의 집에서 발견한 마약은 한 양귀비 농장으로 팀원들을 이끌고 이 농장을 에코 팀이 태웠단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화가 난 농장 주인이 에코 팀을 습격했을 거란 추측이 나오며 비난의 화살은 농장 주인에게로 돌아가는데...
벤이 제이콥을 보기 위해 로크를 데려가고, 섬의 비밀을 누설한다. 벤과 섬의 배경에 대해 말하고, 달마 이니셔티브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하게 된다.
데스몬드는 표류자들을 구하러 오는 화물선의 일행이 기다리던 사람들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한편, 잭과 로크는 섬을 떠날지 말지를 놓고 대립한다.
라디오 타워로 향하고 있던 잭과 생존자들은 갑자기 나타난 벤과 마주치고, 벤은 잭과 5분간의 대화를 요청한다. 그리고 룩킹 글래스에서 두 여자에게 잡혀있던 찰리는 미하일의 등장으로 다시 위기를 맞는다. 잭과 생존자들은 계속해서 나오미의 구조선과 접촉하려 한다. “로스트” 시즌 3 피날레 에피소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