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타 유키

'대선육가공 사건’ 사측의 변호를 맡은 태림(진구)은 수임료를 두둑이 받아 기뻐한다. 재인(서은수)은 그런 인간미 없는 태림의 모습에 실망하고, 구세중(이순재)은 태림에게 뭔가 깊은 뜻이 있을거라며 믿어보라 말하는데… 한편, 태림과 다시 한번 재판을 하게 된 윤변(정상훈)! 이번엔 꼭 승소하리라 다짐하는데…‘웨딩촬영장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맡게 된 재인! 상대 변호사가 기석(윤박)임을 알게 되고 난감해 하는데…

점술가 고다 치히로가 베란다로 침입한 괴한에게 습격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사실 점술가를 노린 사건은 이걸로 4건째, 앞선 세 명은 목을 졸려 죽었고 모두 치히로의 스승이었다.한편 츠키코는 점술가들의 접점이 그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사건은 모두 보름달이 뜬 밤에 일어난 것이다! 보름달은 달의 인력이 가장 강해지는 탓에 신경이 활성화하고 심박 수나 출혈량이 늘어나고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는 탓인지 공격적인 감정이 늘어나 살인, 방화, 자살 사건이 많다!!.... 라는 소문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