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그랜트 테리

비인간적인 양계 환경 때문에 격한 항의를 받은 공장식 양계장을 상속받게 되어있는 양계업자가 사지가 절단된 채 인근 강둑에서 발견되면서 제퍼소니언 연구소 팀이 조사에 임한다. 팀에서는 극단적 동물권 운동가와 앙심을 품은 이웃 등 양계업자의 수많은 적을 신문하여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한편, 앤절라는 농장 운영 방식에 신경이 쓰이고 자기만의 동물권 캠페인을 시작한다.

캠의 명성과 경력이 위태로워지고, 팀원들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어린 소년의 사건을 해결하려고 해외에서 돌아온다. 법의인류학 부대는 각자의 길을 추구하느라 해체된 뒤 활력을 많이 잃었고, 새로이 다시 뭉친 팀이 힘을 합쳐 에너지와 지식을 발휘해야 증거를 해독해서 신원 미상 소년의 가족에게 종결을 찾아주게 될 것이다. 실험실에서 새 단서를 찾아냄과 함께 예상치 못한 개인적인 물품이 발견된 뒤, 팀원들은 그게 예전 워싱턴 DC 시절의 것임을 깨닫는다.

제퍼소니언 연구소 팀이 페인트 볼 경기장에서 발견한 여성의 유해를 확인하는데 피해자의 파일에서 실종자 기록이 두 건 나온다. 부스(데이비드 보레아나즈 분)와 스위츠(존 프랜시스 데일리 분)는 피해자의 남편(브래드 그린퀴스트 분)을 신문해 피해자에게 퇴행성 기억상실증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사팔뜨기’ 웬들 브레이(마이클 그랜트 테리 분)가 피해자가 의료 기록과는 달리 총상을 입은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살해에 관련된 충격적인 범죄가 드러난다. 한편, 브레넌(에밀리 데이셔넬 분)과 부스는 아기의 탄생을 기다리는 커플이라는 새로운 삶에 적응하며 앞으로 눈앞에 펼쳐질 가정생활의 변화에 맞춰나간다.

인디애나주의 옥수수 밭에 무용수들을 납치해 강간하고 살해한 후 유기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은 금요일 밤 피해자를 납치해 일요일에 살해한다, 팀은 마지막 납치된 스테파니를 구하기 위해 수사에 박차를 가한다.

아버지와 아들이 얼음낚시를 하다가 연못에서 얼어붙은 시신을 발견해, 브레넌과 부스가 업무가 끝난 뒤에 또 하나의 살인 사건을 조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