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 마인드시즌 5, 에피소드 19
죽음의 성인
하치너는 팀원들과 함께 텍사스로 날아가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밀입국하는 불법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일어난 연쇄 살인을 수사하게 된다. 털링구아라는 작은 도시는 국경 지대의 특성상 불법 이민과 마약 유통 관련 범죄의 온상이 된 곳이지만 경찰 인력은 고작 5명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범인은 불법 이민자를 살해한 후 머리를 잘라 보안관 사무실 앞에 놓아 두는 대범함을 보이고, '산타 모르테(죽음의 성인)'라 불리며 국경 지대 주민들 사이에서 공포의 대상이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