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즈시즌 4, 에피소드 20
판지 속의 신데렐라
재활용 공장의 압축된 판지 더미에서 성모마리아의 모습이 포착되자 부스와 브레넌이 현장에 나간다. 이들은 이 이미지가 기적이 아니라 인간의 피가 말라 나타난 윤곽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정밀 검사 결과, 압축된 판지 속에서 납작한 시체가 발견되고, 피해자가 누구인지, 누가 죽이고자 했는지 밝혀내야 한다. 이들은 피해 여성이 남자친구를 사귀기 전부터 몇 년 동안 완벽한 결혼식을 계획해 오다가 마침내 결혼을 약속한 사실을 알아내고서, 피해자의 마지막 행적을 더듬다가 약혼자가 그녀 인생의 유일한 남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한다. 부스와 브레넌은 휴대폰 데이트 상대 찾기 서비스로 연락한 여러 남자의 흔적으로 이 이중적인 여성의 거래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한편, 두 사람은 스위츠의 여자친구 데이지가 다른 남자와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는 것을 보고 의심을 키우고, 하진스와 앤절라는 자신들의 관계가 어떤 상태인지 합의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