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 마이애미시즌 8, 에피소드 8
충돌 지점
한가한 마이애미의 한 도로. 벤틀리가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려는 찰나에 갑자기 큰 SUV가 달려와 두 차가 충돌하고 만다. SUV 운전석에 있던 카렌은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현장을 지나가던 한 남자가 뒷좌석에 있던 카렌의 아들 그렉을 끌어낸다. 곧 구급차와 호라시오의 팀이 달려오는데, 이상하게도 벤틀리의 운전자는 보이지 않는다. 호라시오는 그 운전자를 찾아 근방을 수색하는데 의외의 부상자를 발견하게 된다. SUV에 타고 있던 카렌의 딸 릴리가 차에서 튕겨져 나가 덤불에 떨어져 있던 것이다. 제시는 벤틀리를 살펴보다가 현장을 지나가던 목격자가 운전자라는 것을 눈치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