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 파커

덱스터는 예상치 못한 사적인 사건에 휘말려 난항을 맞고, 데브라는 새로 임명받은 업무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한편, 퀸 형사 증인과의 부적절한 관계가 모두에게 알려지자 수사에 곤욕을 겪는다.

덱스터는 자신의 오랜 과거 한 부분에 끝맺음을 하기 위해 네브래스카로 향하던 와중 자신을 어둠의 승객이라 칭하는 연쇄 살인범과 손을 잡는다. 한편, 데브라는 경위로 승진한 이후부터 맡은 일에 중대한 압박으로 혼란을 겪는다.

일말의 실마리조차 알 수 없는 살인 사건에 범죄 기록이 있는 샘이 투입되지만, 덱스터는 그를 그저 또 한 명의 범죄자 취급을 한다. 한편, 자료실로 파견된 데브라에게 누군가가 뜻밖의 제안을 해온다.

덱스터는 샘의 조언을 참고삼아 둠스데이 킬러 수사에 주도권을 잡고 그의 행방과 일거수일투족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한편, 데브라는 라구에르타 경찰청장과 의견 대립으로 충돌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