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프로그램 사상 가장 많은 '가방'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연예계 사모임' 여배우들이 모여 자신들의 취향과 그 동안의 인생들을 털어놓는다.

이영자와 오만석은 우아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을 모두 소유한 배우 박지영과 아나운서 박혜진 자매를 찾아간다. 손수 꼬막 브런치를 준비한 이들의 정성에 두 진행자는 깜짝 놀라고, 그 맛을 음미하며 맛있는 식사를 한다. 자매는 택시에 탑승한 후, 서로를 향한 애정, 가족에 대한 사랑, 어린 시절 등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풍미 넘치는 다양한 버섯과 시원한 국물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버섯전골에 대해 대화를 나눠본다. 독특한 향을 자랑하는 송이버섯, 강렬한 맛의 능이버섯, 감칠맛 나는 표고버섯 등 버섯의 종류에 대해 배워보고, 직접 찾아갈 수 있는 버섯전골 맛집들을 알아본다.

새 주말 드라마에서 모녀지간 역할을 맡게 된 박지영과 배다빈 배우가 옥탑방을 방문해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주로 사극 무대에서 활동해 온 박지영이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실수를 하게 된 사연과 사극에 출연할 때 반드시 확인하는 조건, 그리고 '옷소매 붉은 끝동'에 출연하게 된 이유 등을 밝히고, 주말극의 주인공 자리에 앉게 된 신예 배우 배다빈의 오디션 뒷이야기까지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