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 뉴욕시즌 2, 에피소드 17
딱정벌레
박물관에서 재벌 집안 출신인 씨씨 에스터의 시체가 살을 파먹는 딱정벌레들에게 반쯤 먹힌 상태에서 발견되고, 살인을 목격한 샘이라는 꼬마는 입을 열지 않는다. 샘은 씨씨의 여동생인 캐롤린과 스튜어트라는 남자 사이의 아들인데, 수년 전 샘을 임신했을 때 스튜어트가 마약 문제로 감옥에 가자, 그에겐 비밀로 하고 샘을 낳은 뒤 입양시킨 것. 그런데 출소한 스튜어트가 샘이 자신의 아들이란 걸 알고 샘을 이용해 재벌 가에 들어가려고 하다, 씨씨가 이를 말리자 살해한 것. 한편, 공사장에서는 주식 중매인 짐의 시체가 발견된다. 도심 골프를 치던 도중에 짐이 쉴 새 없이 떠들자, 재활 센터에서 갓 나온 해리가 이에 스트레스를 받아 죽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