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에게 신의 힘이 깃들었다며, 범죄자에게 천리안으로 천벌을 내리라는 신의 명령을 받았다는 사형수 카츠라 코지로. 10년 전 미제사건인 아오야마 화도가의 시체 없는 살인사건에 대해, 경찰이 24시간 이내에 범인을 밝혀내지 못하면 자기가 진범을 죽이겠다며 경찰에 도전 의사를 밝힌다. 미상에서는 이 도전을 받아들여 수사를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