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탸 바바

제스는 씨씨를 위한 깜짝 처녀 파티를 열기로 계획한다. 여자들만의 야한 파티를 위해 제스는 닉과 윈스턴에게 씨씨의 약혼자와 시간을 보낼 것을 부탁한다. 자신의 집으로 씨씨를 초대한 제스는 씨씨가 생각지도 못한 분과 함께 왔다는 것에 당황하고, 그보다 더 놀랍게도 씨씨에게 말 못할 고민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슈미트는 씨씨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할 사람을 찾기 위해 전에 만났던 여자들에게 연락을 돌린다.

닉은 새로운 코트를 장만하고 세 남자들은 외로운 밤을 홀로 보내기 싫어 클럽으로 향하지만 쫓겨나고 결국 항상 가는 바로 향한다. 하지만 윈스턴은 맘에 드는 여자에게 말 한 마디 하지 못하고 슈미트와 닉은 한 여자에게 동시에 반한다. 제스는 세 남자들이 없는 집에 홀로 남아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앞집에서 수상한 소리를 듣게 되고 겁에 질려 친구들에게 연락 한다.

씨씨의 결혼식 날이 다가오고, 닉과 제스는 앞으로 둘의 관계를 이어나가야 할 지에 대해 결정해야 한다. 슈미트는 신부 대기실에 있는 씨씨와 눈이 마주치고 씨씨가 이 결혼을 원하지 않는다고 확신한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결혼식을 멈출 계획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제스는 슈미트가 결혼식을 망칠까봐 절대 어떤 행동도 하지 말 것을 경고하며 특히 닉에게 신신당부한다.

주차 지옥에 시달리던 네 명의 룸메이트들은 갑작스레 생긴 주차 공간을 두고 누가 차지할지 싸우게 된다. 네 명 모두 그 공간을 가질 정당한 이유가 있다며 자신의 권리를 주장한다. 윈스턴은 데이지와의 관계로 자연스레 포기하게 되고 닉은 슈미트와 제스 사이에 최종 결정권자가 된다. 그 과정에서 슈미트는 제스와 닉 사이에 지난 밤 있었던 일을 알게된다. 한편, 윈스턴은 데이지와 겨우 관계를 가질 수 있게 되었지만 가장 중요한 하나를 깜빡한다.

닉과 슈미트는 룸메이트가 된 지 10주년을 기념하여 파티를 열기로 한다. 닉은 처음으로 파티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다. 제스는 닉과의 키스를 머릿 속에서 지울 수가 없어 새로운 남자를 만나기 위해 바로 향한다. 그곳에서 윈스턴이 데려온 거물 미식축구 선수를 만나게 되고, 제스와 윈스턴은 그 선수의 마음을 사기 위해 경쟁한다. 씨씨는 부모님이 연결해 준 상대와 결혼을 할지도 모르게 된다.

제스는 첫 경험 상대인 테디에게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게 되고 자신의 첫 경험이 최악이라며 친구들에게 공유한다. 이후 친구들도 돌아가며 자신의 첫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한다. 별별 사건 사고가 각자 있었던 가운데, 결과적으로 모두는 자신의 첫 경험이 현재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그날 밤 누군가는 또 다른 관계를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