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샐리 라이드
샐리 크리스틴 라이드 는 미국의 물리학자이자 우주비행사이다. 라이드는 1978년에 미국 항공우주국에 합류하여 1983년에 지구 저궤도에 진입함으로써 32세의 나이로 미국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가 되었다. 이후 1987년에 NASA를 떠나 스탠포드 대학교 국제안보협력센터에서 일했다. 이후 2건의 우주왕복선 참사 당시 조사 패널로 참여했는데, 두 사고 조사에 모두 참여한 사람은 라이드가 유일하다. 라이드는 2001년에 샐리 라이드 과학재단 을 설립하고, 반려자인 탐 엘리자베스 오쇼너시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책 5권을 공저하고, 우주와 관련된 책 10여 권을 저술했다. 우주비행 당시 라이드는 가장 젊은 미국 우주비행사 였고, 그 기록은 현재까지 유효하다. 라이드는 1982년에 동료 우주비행사 스티븐 홀리와 결혼했으나 1987년에 이혼하고, 2012년에 암으로 사망 할 때까지 탐 오쇼너시와 함께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