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 어터백

메러디스와 데릭은 하룻밤을 같이 보낸 뒤, 조심히 행동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베일리가 이 둘의 관계를 알게 된다. 한편, 조지는 수술 담당 마취의가 술을 마시고 수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불안해한다.

병원에 성병이 유행한다. 그리고 병원에서 근무하는 일부 직원들도 병에 걸리게 된다. 한편, 메러디스는 데릭에게 자신의 엄마에 대한 진실을 털어놓고, 버크는 자신의 친구를 병원에서 환자로 만나게 된다.

데릭은 메러디스에게 자신의 상황을 전부 설명하기 위해 애쓰지만, 메러디스는 그런 데릭에게 차갑게 굴 뿐이다. 한편, 한 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실려 오고. 이들의 비밀이 밝혀진다.

메러디스는 아침부터 불길한 느낌이 든다. 텅 빈 수술 일정표를 보는 웨버 과장 역시 메러디스와 같은 느낌을 가진다. 그리고 이런 예감은 불행히도 적중했다. 병원 사람들 모두의 목숨이 한 환자 때문에 위태로워졌기 때문이다.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메러디스의 집에 사람들이 모인다. 한편, 이지는 버크를 도와 식사를 준비하고, 술을 사가러 나간 크리스티나는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다. 그리고 오말리의 아버지는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된다.

메러디스는 지난밤을 함께 보낸 남자를 병원에서 보게 된다. 그리고 자신과 관계한 이후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는 그의 말에 당혹스러워한다. 한편, 버크에게 집 열쇠를 받은 크리스티나는 갈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