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 뉴욕시즌 2, 에피소드 10
재멀롯 왕국
롤러 더비 경기 도중 ‘맨해튼 밍크’ 팀의 로즈라는 선수가 넘어져 다른 선수들의 롤러스케이트에 차여 죽는다. 하지만 부검 결과 DNP라는 불법 다이어트 약에 중독돼 죽은 것으로 판명된다. 다른 선수나 감독이 질투로 죽인 걸로 의심하나, 범인은 ‘밍크’ 소유주인 레일라로, 선수들이 살찔까 봐 몰래 약을 샴푸에 탔던 것. 그리핀이라는 작가가 온몸에 글이 쓰인 채 죽어서 발견되고, 범인은 글을 쓰고 싶은 주체 못할 욕구를 느끼는 ‘글쓰기 중독’에 걸린 사람으로 의심된다. 그리핀은 편집인 칼라와 바람을 피우며, 남편인 사이몬이 벽에 쓴 글을 몰래 베껴서 자신의 글인 것처럼 속이다, 사이몬에게 들켜 살해당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