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리오 사반트

평범하기 짝이 없는 베티 수아레스는 간절히 바라던 패션 잡지사에 취직하며 하이 패션 세계에 입성한다.

베티가 아직 수정하지 않은 유명 여배우의 사진까지 들어 있는 다음 호 초고를 잃어버리는 중대한 실수를 저지른다.

벤슨과 스테이블러는 증거 부족에 직면해 불법 이민 여성들을 노리는 연쇄 성폭행범 용의자를 확보하지 못하고, 트레이시 키브레가 사건에 투입되어 그녀의 도움으로 수사에 박차를 가한다.

베티는 다음 호 특집 기사를 사수해야 한다는 대니얼의 특명으로 사진가 빈센트를 유혹하러 향한다.

베티, 마크, 어맨다는 자신들이 의도치 않게 모드의 연말 특집 화보에 관한 내용을 누설했을까 봐 두려움에 떤다.

베티는 핼러윈데이 관련 이메일을 받은 뒤, 나비 모양의 옷을 입고 출근한다. 그러나, 회사에 도착한 그녀는 자신만 의상을 준비했음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