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 아인스먼

정전된 집만 골라 살인을 저지르는 연쇄 살인마는 경찰 스파이서를 죽이고 그의 딸을 납치한다. BAU는 범인, 플린을 더 늦기 전에 잡아야 한다.

계속 일자리를 찾지 못한 제스는 집세와 관리비를 낼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룸메이트들은 하루 빨리 제스가 다시 취업 하기를 요구한다. 게다가 제스에게는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예민한 시기가 찾아오고 세 남자들은 더욱 긴장한다. 특히 윈스턴은 상상 PMS까지 경험하게 된다. 닉은 화를 진정하기 위해 공원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항상 웃고 있지만 한 마디의 말도 하지 않는 할아버지를 만나 평화를 찾는다.

사기의 아이콘인 닉의 아버지가 예고 없이 집을 찾아온다. 닉은 그런 아버지의 방문이 찝찝하고 화가 난다. 경계하는 닉과 달리 윈스턴과 제스는 그가 유쾌하고 즐겁기만 하다. 그리고 제스는 닉의 아버지와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슈미트는 씨씨의 선 자리를 염탐하기 시작하고 그곳에서 똑같이 염탐 중인 씨씨의 전 남친 로비를 마주친다.

제스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고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듯한 새로운 앞집 이웃들을 만난 뒤로 세 남자들은 나이가 드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슈미트는 자신이 절대 늙지 않는다며 어린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다 믿지만 자연스럽게 무리에 섞인 제스와는 달리 그들은 슈미트를 매우 싫어한다. 닉은 슈미트를 대상으로 장난을 계획하는데 그 어느때보다 열정과 최선을 다한다. 그 결과, 슈미트는 자신이 늙고 있다며 낙담한다.

레이건은 브런치 맛집 하나 고르지 못하는 닉과 윈스턴에 신물이 난다. 둘의 결정 장애를 고쳐주기 위해 특단의 조치로 자신이 오늘 밤 둘 중 한 명과 잠을 자겠다고 선포한다. 설마 진심 일까 고민하던 둘은 오늘 안에 일생 일대의 선택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슈미트와 씨씨는 마음에 들지만 예약이 한참 남아 포기하려던 결혼식장에서 슈미트를 어릴 때부터 괴롭힌 원수 벤자민도 또 다른 후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슈미트와 씨씨는 청첩장 도안부터 케이크, 음료 등 결혼식과 관련된 사소한 모든 것을 마지막으로 결정해야 하는 결정의 날을 맞는다. 그런데 하필 오늘 씨씨는 그 전에 오디션을 봤었던 캐스터 자리에 섭외된다. 데뷔 무대를 갖는 씨씨를 위해 제스가 나서서 슈미트의 결정을 돕기로 한다. 닉은 일 핑계로 매번 약속에 늦는 윈스턴에 화가나고, 둘은 서로의 직업이 더 고되고 힘들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