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옥

신영옥 은 대한민국의 소프라노 성악가로, 수브레토-리릭 레쩨로 소프라노이다.소프라노 조수미, 홍혜경과 함께 80~90년대 세계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소프라노 중 한 명이다.데뷔 초기에는 전형적인 리릭 콜로라투라 음역의 가볍고 민첩한 가창이 특징이었으나 중기 이후로 무게감 있는 레가토를 지닌 리릭 레쩨로 소프라노로 변화하기 시작했다.활달한 처녀나 하녀 역할에 어울리는 연기와 외모로, 수브레토 소프라노로 분류되기도 한다.나이가 들면서 2010년대 이후로는 전형적인 리릭 소프라노에 더욱 가까워지면서 가창 스타일도 종전의 가벼움보다는 중후함과 서정미를 앞세우는 축으로 변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