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시즌 2, 에피소드 8
에피소드 8
최근 소액의 장사가 계속되고 있는 이노가시라 고로는 료고쿠를 걸으며 한숨만 내쉰다. 마침 지나가다가 '코쿠기도'에 들러 경단 세트를 먹고, 기분이 좋아진 상태로 이발소에 오르골을 납품하러 간다.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이발소의 여성이 고로를 손님으로 착각하지만, 머리카락을 잘리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고로는 자신의 정체에 대해 말한다. 그리고 만나게 된 이발소 사장은 오르골이 연상되지 않는 사람. 그러나 사이좋은 부부의 모습에 고로의 마음은 따뜻해진다. 가게를 나서자 허기를 느낀 고로는 료고쿠하면 창코나베라며 가게를 찾아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