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 K. 알렉산더

의도적으로 신원을 알아볼 수 없게 한 뒤 묻은 유해가 발견되고, 요양병원에서 하진스를 찾아와 형의 존재에 대해 말한다.

두 여성의 시신이 서로 다른 장소에서 발견되고, 맥은 희생자들을 납치해 가둔 후 살해하는 패턴을 보이는 연쇄 살인범을 뒤쫓기 시작한다. 형사들은 생존자의 도움을 받아야만 범인을 잡을 수 있지만, 생존자는 눈을 깜박이는 것 외에는 소통할 수 없다.

호텔방에서 죽어있는 여성과 침대에서 기절한 남자 손님이 발견된다. 보이트는 남자가 재선을 준비하고 있는 의원임을 알아본다.

한 남자가 사망한 채 다리 구조물에 매달린 상태로 발견되자 CSI팀이 수사에 착수한다. 현장에서 나온 증거를 통해 법의학 팀이 조사한 결과, 범인은 피해자의 두 눈에 총을 쏘고 살해한 뒤 매달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폭파를 앞둔 델가도 호텔, 여기에 물건을 훔치러 들어왔던 두 명의 10대 남학생은 총을 맞고 욕조에 누워 있는 마리아노와 가르시아 바가스 형제의 바가스를 목격해 신고한다. 형 가르시아는 이미 사망했지만 마리아노는 아직 숨이 붙어 있는 상태이다. 각자 사건을 수사하던 에릭과 프랭크는 각자 유력한 용의자를 찾아내지만 찾아낸 용의자들에게 각각 동기나 증거가 부족해지며 수사에 난항을 겪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