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후시즌 6, 에피소드 4
에피소드 4
우주 한 가운데서 타임로드의 비상연락 시스템으로 구조 요청을 받은 닥터는 들뜬 마음에 우주 바깥쪽으로 향한다. 고철 더미로 가득한 그 곳에는 삼촌과 이모, 조카, 그리고 정신이 나가 헛소리를 하는 이드리스가 있다. 그러나 그들의 배후에는 지각을 가진 소행성, '집'이 있었다. 타임로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 부풀어 있던 닥터는 이 모든 것이 타디스를 유인해 균열에너지를 먹으려는 집의 음모였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다. 타디스를 먹기 위해 그 전에 타디스의 영혼을 꺼내 이드리스의 몸속에 집어넣었던 것. 이드리스가 곧 타디스임을 알게 된 닥터는 그녀와 힘을 합해 타디스 잔해로 새로운 타디스 콘솔을 만들어 집이 에이미와 로리를 실은 채 납치해 간 타디스를 추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