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화
그리썸과 닉은 세 명의 십대가 살해된 현장으로 불려 간다. 세 사람은 나무에 올라갔다 총에 맞고 떨어져 죽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썸은 세 사람이 포스터를 나무에 붙이는데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스테이플건을 발견한다. 현장에서 찾은 쇠 막대가 ‘레즈’라는 브랜드의 수압 실린더에 사용되는 것을 알아낸 워릭과 닉은 맞춤 차 딜러로 가 세일즈맨을 추궁해 제레미아 캘빈을 찾아간다. 위험한 자동차 추적 끝에 집힌 제레미아는 차가 할아버지 소유라고 한다. 캘빈의 집을 찾아간 캐서린은 파상풍으로 쓰러진 15살 난 모리스를 발견하고, 검사 결과 스테이플건에 맞은 것으로 밝혀진다. 범죄 동기를 찾는 그리썸은 십대들이 가진 것을 노렸을 것이며, 그것은 바로 포스터라고 추정한다. 그렉은 포스터 제작자 트로이 톰슨을 찾아내고, 톰슨은 여윈 흑인 소년이 얼마 전 프린트를 하러 왔으며, 각 포스터에는 유명한 래퍼 ‘달러’의 사진이 있었다고 한다. 호텔 밖에서 발견한 그의 차 트렁크에서 재갈이 물리고 비키니 팬티 차림의 ‘달러’가 발견된다. 그는 자신의 납치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지만, 수치스러운 ‘달러’의 모습을 찍은 비디오가 발견된다. 결국 래퍼들 간의 갈등으로 빚어진 일로 추정한 팀은 달러와 경쟁 관계인 하이-데프에 수사의 초점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