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라 브렉켄릿지

정신과 의사 벤, 아내 비비안 그리고 딸 바이올렛은 새 출발을 위해 로스앤젤레스의 저택에 이사한다. 하지만 멀쩡해 보이는 저택 내에서 이들에게 기괴한 일들이 계속 생기기 시작한다.

보스턴에서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오고, 벤은 그 일을 수습하기 위해 급히 보스턴으로 돌아간다. 벤이 떠나고 저택에 홀로 남은 비비안과 바이올렛에게 이상한 일이 발생한다.

저택에서의 끔찍한 일을 겪은 벤과 비비안 부부는 결국 부동산 업자를 만나 저택을 팔기로 결심한다. 한편 가정부 모이라의 농간으로 벤과 비비안의 사이는 점점 더 멀어진다.

블랙달리아 사건의 피해자 엘리자베스 쇼트가 벤의 상담실에 찾아온다. 벤은 비비안 배 속의 아이 중 한 명이 벤이 아닌 다른 남성의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비비안은 배 속의 아이가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놀란다. 집을 보러 온 남자, 조가 하녀 모이라의 유혹에 넘어가고, 벤에게 저택 부지를 사 아파트를 지을 생각이라고 말한다.

피오나가 도발을 하는 바람에 화가 난 마리 라보는 주술을 써 마녀 학교를 습격한다. 한편 조이는 사라진 카일을 찾아 핼러윈 거리를 헤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