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니 잭슨

강연을 하기 위해 스위스에 방문한 크리스티나는 그곳에서 만난 버크로부터 새로운 제안을 받는다. 한편 에이미와 데릭의 주도 하에 샴쌍둥이 분리 수술 준비가 진행된다.

크리스티나가 하퍼 에이버리 상 후보에 오른다. 동료 의사들의 축하가 이어지는 가운데 베일리는 내심 질투심을 느낀다.

레지던트 하나가 해고될 거라는 소문을 들은 레지던트들은 병원에 남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인다. 캘리와 애리조나는 임신을 포기하고 소피아와 셋이 함께 하는 삶에 만족하기로 한다.

수상에 실패한 크리스티나는 메러디스, 오웬과 함께 병원으로 돌아온다. 잭슨은 연구 지원비를 삭감하라는 재단의 압박으로 인해 힘들어한다.

크리스티나는 시상식에 같이 가주겠다는 오웬의 제안에도 혼자 가겠다는 결심을 꺾지 않는다. 에이프릴과 잭슨은 가치관 차이로 갈등을 겪는다.

병원에 전염성 장염이 퍼지고 의료진들은 환자들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메러디스는 장염으로 쓰러진 데릭 대신 뇌지도 프로젝트 설명회에서 발표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