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 마인드시즌 9, 에피소드 17
설득의 기술
라스베이거스 사막 한가운데서 30대 여성 둘이 시신으로 발견된다. 한 명은 마약 전과가 있는 식당 종업원, 다른 한 명은 카지노를 돌며 여행객의 돈이나 칩을 슬쩍하는 도둑이었던 것으로 드러나고, 이어서 도둑이었던 여성과 한패였던 남자까지 시신으로 발견된다. 한편, 실종된 여동생을 찾기 위해 라스베이거스로 온 핀은 지낼 곳이 없자 마술사 마빈을 따라 터널로 들어가고 그곳이 온갖 사기꾼들과 도둑들의 소굴이란 것을 알게 된다. 행동분석팀은 살해된 세 피해자 모두 터널에서 살았던 것을 알아내고 이들을 죽인 시저를 잡지만 시저는 ‘박사’라는 자의 하수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난다. 결국 마술사 마빈이 ‘박사’였으며 시저에게 최면을 걸어 터널 조직을 떠나려 했던 자들을 죽이게 했으며 그 피해자들 중에 핀의 여동생 캐리도 있었음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