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오전 몽크를 찾아온 세계 최고 체스 선수의 아내 린다 클로스터. 그녀는 남편이 매일 자신을 향해 살해 협박을 한다며 자기가 죽고 나서 남편의 죄를 밝혀 달라고 부탁하고 떠난다. 그리고 그날 오후, 남편이 캐나다에서 체스 대전을 하고 있던 시각에 린다가 심장 마비로 죽는다. 몽크는 독살임을 확신하고 남편의 살해 방법을 알아내려고 머리를 쓰지만 클로스터는 이미 몽크의 생각을 모두 꿰뚫어 본다.
′마이애미 선′ 신문사의 기자 조쉬는 시의원 직원인 마이크와 마약상을 찾아가는데, 마이크가 마약상에게 살해당한다. 조쉬가 마이크를 일부러 죽이려고 함정을 판 것으로 의심받는데.
하우스와 진단팀은 갑자기 멍이 들고 피를 흘려 입원한 열성 블로거의 진단을 맡는다. 환자는 병상에서도 자신의 증상, 의사, 예상 진단 등을 시시콜콜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열성 독자들에게 알리고 치료받는 내내 그들의 충고를 구한다. 그런 개방성 때문에 진단팀은 사생활의 가치에 대해 숙고하게 되고, 특히 하우스와 윌슨은 서로 과거의 비밀들을 찾아낸다. 한편, 체이스는 데이트 자리에서 시험해보라는 부추김을 받는다.
이번 에밀리의 복수 상대는 헤지펀드 매니저인 빌 하먼. 에밀리와 대니얼은 첫 데이트를 하고 빅토리아는 에밀리의 뒷조사를 지시한다. 한편 잭은 아버지의 술집이 은행에 압류될 위기에 처하자 아끼던 배를 팔기로 결심한다.
할런 내 암흑가의 우위를 크라우더 조직으로부터 뺏으려고 노력하는 조직 두목 로버트 퀄스는 힘을 얻고자 뇌물을 뿌리며, 수사를 중단하기 위해 레일런의 과거에 손을 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