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피나 룩

숀과 리아는 휴버트라는 금붕어를 집에 데려온다. 클레어는 난소암 말기인 케일라의 상태가 더 나빠진 것을 보고 멜렌데스에게 수술을 부탁한다. 한편 신장 파열 환자를 수술하던 중 선천적인 기형을 발견하게 되고, 환자의 동생의 신장이 신장 이식에 적합하다는 알게된다.

숀과 싸운 리아가 나가서 살 집을 알아보기 시작하고, 숀은 이런 리아의 화를 풀어주려 병원식구들에게 조언을 구한다. 한편 병원에 어깨에 말뚝이 박혀버린 맥과 암벽 추락 사고를 당한 키티가 등장한다.

병원에서 밤을 보낸 숀은 병실에서 눈을 뜬 글래스먼에게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전달한다. 레지던트들이 모두 병원에 출근하고 멜렌데스는 응급실 36시간 근무자로 숀과 모건을 지명한다.

호흡기 바이러스로 인해 의료진들과 환자들이 감염되자 병원에는 혼란이 가중된다. 숀은 긴박한 병원 상황에서 출근 상황을 상상하고 간호사가 환자의 상태를 설명하자 겨우 정신을 차리고 수술실로 들어온다. 반면, 의사 알렉스는 자기 아들이 천식으로 고통스러워하자 긴급 조치를 취한다.

숀은 병리의가 되라는 신임 외과 과장의 말에 되고 싶지 않아 한다. 숀은 리아가 자신을 걱정해주는 것에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한다며 못 박는다. 반면, 림과 멜렌데즈는 달콤한 연애 행각을 차에서 하다가 숀을 보고 급히 출근한다. 종양이 심각한 환자를 치료시킬 기적적 치료법을 발견했다고 소개한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응급실에 두 환자가 도착하고, 첫 번째 환자는 의료진의 노력에도 안타깝게 세상을 뜨고 만다. 그때 숀이 공항에서 쓰러진 이 두 환자들의 목에 같은 발진이 있는 것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