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라모스

맥스는 항암치료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레이놀즈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 다른 의사를 사칭해야 한다. 블룸은 제멋대로 환자의 진단을 뒤엎고, 프롬은 병원에서 가장 존경받는 노의사에게서 평소와 다른 점을 발견한다.

샤프는 공원에서 약물 중독으로 쓰러진 여성과 그의 아기를 발견하고, 레이놀즈는 블룸이 갑자기 장기 휴가를 떠난 이유를 알게 된다. 한편, 프롬은 환자의 가슴 아픈 과거를 알게 된다.

밴을 타고 함께 여행을 떠난 일행이 교통사고를 당하고, 뉴 암스테르담의 응급실로 실려 온다. 프롬은 원치 않은 임신을 한 환자의 결정을 존중해주고자 하지만 보호자의 반대에 부딪힌다.

맥스는 의료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판단하고, 직원들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인구 조사를 실시한다. 한편 프롬은 재소자 교육을 시작하지만 문제가 발생한다.

맥스는 병원비를 체납한 환자들에게 흥미로운 제안을 하고, 자신의 치료는 또 미루고 만다. 커푸어는 엘라 덕분에 자신이 아들을 오해했음을 깨닫고, 샤프는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고민한다.

눈보라로 바깥과 차단된 상황에서 전기까지 끊기고, 환자들의 생명이 위험해진다. 커푸어는 어쩔 수 없이 엘리베이터에 갇힌 채 치료를 지시하고, 설상가상으로 발전기를 고치던 기사까지 사고를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