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르 칠더스

봄방학을 맞아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를 방문한 미국인 형제에게 끔찍한 사건이 일어난다. 연속해서 일어나는 기괴한 살인을 막기 위해 국제범죄수사팀이 나선다.

샘은 글래드너 살인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한다. 브라이언은 거대한 마약 밀매 조직의 실세를 확인하기 위해 비커리를 회유한다. 한편 술에 취한 켄은 찰리를 총으로 죽이겠다고 이야기한다.

샘은 할리우드 스타 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파악하던 중 수상한 점을 발견한다. 이후 그는 잠복수사를 지시하지만, 샘의 계획과는 달리 사건이 허무하게 종료된다. 한편 새디와 엠마는 과거 찰리의 추종자를 돌봐주던 사람을 찾아간다.

샘은 베트남에 있는 줄 알았던 아들이 탈영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당황한다. 이후 샘은 아들을 찾기 위해 애를 쓰지만, 아들의 자취는 감쪽같이 사라진다. 한편 브라이언이 수사하던 마약상이 살해되자, 브라이언의 정보원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다.

엠마는 자신의 옛 남자친구 릭을 맨슨 집단의 거처로 데려온다. 찰리 일행은 릭의 아버지가 부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릭의 신용 카드를 훔치기로 한다. 한편 멕시코계 미국인을 노리는 버스 강도 사건이 연속해서 발생한다.

한 영화 제작자가 찰리를 찾아와 맨슨 집단과 관련된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자고 제안한다. 이후 맨슨 집단의 사람들은 한 명씩 카메라 앞에서 찰리에 대한 일화를 이야기한다. 한편 샘은 살인 사건의 단서를 찾은 이후 켄과 거래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