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즈시즌 4, 에피소드 18
굴 속의 박사
병원 자선 행사에 뒤이어 동물원의 호랑이 우리에서 반쯤 먹은 의사의 시신이 발견되자 부스와 브레넌은 우연히 일어난 사고가 아니라고 판단한다. 연구팀은 곧 피해자가 앤드루 웰턴 박사인 것을 밝히고, 캠은 웰턴과 10년 전에 약혼했고 동거한 사이라고 털어놓는다. 캠은 웰턴의 사망으로 망연자실하지만, 본인이 한때 양육을 도왔던 16살 딸을 위하여 박사의 살인범을 찾는 조사에 참여하고 이 때문에 캠의 인생이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분석팀에서는 용의자들을 신문하면서 웰턴 박사 생전 마지막 저녁의 조각들을 맞춘다. 용의자 중에는 브랜던 케이시도 있는데, 축하 행사가 있던 밤에 그가 본 것을 기억하게 하려고 스위츠와 앤절라가 최면을 걸어야 한다. 한편, 제퍼소니언 연구소 사람들에게 욕정의 기운이 감돌고 앤절라는 스스로 부과한 독신의 삶을 유지하려고 애쓰는 가운데 성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