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마인드 워싱턴 D.C.시즌 1, 에피소드 1
인형의 집
클리블랜드 교외의 어느 주택가, 오빠와 숨바꼭질을 하던 여덟 살 여아 사만다가 실종된다. 바로 집 앞에서 벌어진 일이라 가족과 주민들의 충격이 크다. FBI 행동분석팀이 파견돼 수사를 시작하는데, 베스 그리피스 요원 앞에 한 흑인 여성이 나타나 사만다 사건에 대해 정보가 있다며 얘기를 들어 달라고 간청한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 여자 역시 9일 전 여덟 살짜리 딸 아이샤를 잃어버렸는데, 수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결국 두 사건을 동시에 맡기로 결정하는 샘. 아이샤가 실종된 클리블랜드 다운타운 쪽 유사 범죄를 검색하던 중 같은 또래의 흑인 여자아이들의 실종 사건이 9개월에 걸쳐 두 건이나 발견된다. 그런데 아이샤와 사만다 사건까지 포함해서 네 사건 중 세 사건의 목격자들이 같은 증언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