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시즌 3, 에피소드 170
딸바보 뽀식이와 숲속 데이트
“자기야~!”라고 외치며 한달음에 달려온 손님, ‘뽀식이’ 개그맨 이용식이 사선녀를 만난다. 큰언니 박원숙부터 한 명씩 차례대로 나눈 이용식표 인사로 자매들은 시작부터 빵 터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용식이 얼마 전 결혼한 딸네 부부와 합가 중이라는 사실을 들은 박원숙이 신혼 부부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자, 이용식은 이를 해명하기 위해 열변을 토하기도. 이어서 8년 반 만에 낳아 애지중지 귀하게 키운 딸 이수민이 원혁을 처음 소개했을 때의 상황을 떠올린 이용식은 그때의 당황스러웠던 심경을 고백한 데 이어 트로트 경연 대회에 출연한 원혁이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결혼 허락을 구했던 당시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남진 모창의 1인자다운 이용식의 무대로 분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뽀식이 유랑단을 소개합니다”라며 깜짝 손님을 공개하는데. 정체는 바로 사위 원혁! 노래와 함께 등장한 원혁은 장인어른 이용식과 완벽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게다가 세 번째 멤버, 딸 이수민까지 등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