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랑 · 시즌 1, 에피소드 14
쌍봉댁 이숙과 손녀의 유쾌한 돗토리 여행
이번엔 연예인 할머니와 손녀가 떴다! 연기경력 44년 차의 명품 감초 배우 이숙과 그의 손녀 남지우(17) 양이 아주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1973년 성우로 데뷔해 출연작만 무려 300여 편!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의 ‘쌍봉댁’으로 22년간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숙! 최근 네 번째 앨범까지 발매하는 등 다재다능한 끼를 무한 발산 중이라고... 그런 할머니의 끼를 쏙 빼닮은 손녀와 열정 가득한 할머니 이숙의 유쾌 발랄한 여정이 시작된다. 할머니의 끼를 그대로 이어받아 연예인을 꿈꾸는 손녀와 에너지 넘치는 할머니, 이숙이 함께하는 웃음과 열정 가득한 돗토리 여행기 설레는 마음을 안고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바로 일본의 ‘돗토리 현’ 일본 최대 규모의 사막과 광활한 목장 등, 신비로운 자연과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돗토리 현의 매력에 푹 빠진 두 사람! 할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어릴 적부터 연예인을 꿈꿔왔다는 손녀와 언제나 밝고 유쾌한 할머니 이숙은 가는 곳마다 웃음이 끊이지 않고! 카페에 웬 맷돌? 교과서에서만 보던 맷돌이 마냥 신기한 17살 손녀에게 22년의 맷돌 노하우(?)를 전수하는 쌍봉댁 이숙! 원두를 맷돌에 가는 것도 모자라 두 사람을 경악하게 한 음식의 정체는? 바다와 사막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돗토리 사구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도전! 에너지 넘치는 이숙도 긴장하게 만든 인생 첫 ‘패러글라이딩’ 도전은 과연 성공해 무사히 하늘을 날 수 있을까? 손녀와 할머니가 바뀌었다?! 넘실대는 바다가 보이는 전망대 위에서 소원 남기기에 나선 두 사람! 꼭 걸 그룹으로 데뷔해서 할머니와 다시 여행 오게 해달라는 손녀의 기특한 소원! 그러나 손녀 얘기는 쏙 빠진, 손녀를 섭섭하게 만든 할머니의 소원은?! ‘할머니, 이런 모습 처음이에요~’ 웃음 뒤에 가려진 할머니의 진짜 모습 일본에서도 인기 만점인 배우 이숙! 가는 곳곳 이숙을 알아보는 일본 팬들의 사인 요청에 할머니가 더욱더 대단해 보였다는 손녀! 또, 그림 같은 풍경을 보며 멋진 목소리로 시 한 자락을 읊는 할머니의 색다른 모습이 마냥 신기한 손녀. 사실, 손녀는 할머니가 성우로 데뷔했다는 것을 이번 여행을 통해 처음 알게 됐다고 그러나 웃음 뒤에 가려져 있었던 할머니의 가슴 아픈 사연들 22년 전, 예기치 못했던 남편과의 사별과 오랜 시간 동안 어머니의 병간호를 하며 힘들었던 시간을 손녀에게 털어놓는 이숙. 항상 좋은 모습만 보이고 싶어 남들에겐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손녀에게 털어놓으며, 어느새 이렇게 깊은 얘기를 나눌 만큼 손녀가 한 뼘 더 성장했다는 것을 느꼈다는 이숙. 이렇게 이번 여행을 통해 두 사람은 더욱더 가까워져 간다. 할머니에게 당당히 인정받고 싶은 손녀, 급기야 눈물을 보이다...? 44년 차 배우 이숙의 인생 조언 연예인을 꿈꾸는 손녀 남지우 양에게 할머니 이숙은 가족이자 연예계 대선배. 여행을 다니는 동안 이숙은 손녀와 친구 같은 모습을 보였지만, 때론 연예계 선배로서 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여행 도중 갑자기 눈물을 보이는 손녀?! 걸그룹 데뷔를 꿈꾸며 열심히 노래와 춤 연습에 매진해 온 손녀는 내심 할머니이자 연예계 대선배인 할머니의 칭찬이 듣고 싶었지만, 칭찬은커녕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할머니의 단호한 말에 섭섭함을 감출 수 없다. 그러나 섭섭함도 잠시 할머니의 깊은 뜻을 알게 되는데... 과연 할머니가 손녀에게 들려준 이야기는? 신비로운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일본 ‘돗토리 현’에서 펼쳐지는 배우 이숙과 손녀의 이야기, ‘쌍봉댁 이숙과 손녀의 유쾌한 돗토리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