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시즌 4, 에피소드 9
응급구조사 / 수원 원룸 / 흔행이 고개
○ 사연 1. ■ “이 현장… 다른 현장과 좀 달라…” 부패 시신 수습 현장에 다녀온 세훈(가명) 씨는 밤마다 역한 냄새에 눈을 뜨게 되는데…사설 응급구조사로 일하는 세훈(가명) 씨. 경찰의 연락을 받고 10일 이상 방치된 시신 수습 현장에 출동하게 된다. 현장에 도착하자, 계단부터 묵직하고 역한 냄새가 흘러나온다. 천천히 현관문을 열어보니 잔뜩 어질러진 방, 끊어진 밧줄, 그리고 한 쪽에 경찰이 이불로 덮어 놓은 시신이 보인다. 세훈(가명) 씨는 시신을 옮길 준비를 시작한다. 부패된 시신은 체액이 흐르지 않도록 비닐에 싸야 하기 때문. 비닐을 펼칠 공간을 확보하고 마침내 시신에 덮인 이불을 걷어내는데… "어? 뭐지…?" 이 시신... 어딘가 이상하다. 그리고 세훈(가명) 씨는 이 현장에 다녀온 뒤, 밤마다 역한 냄새에 눈을 뜨게 되는데...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 사연 2. ■ “나 매일 밤마다 죽는 꿈을 꿔…” 이사 간 원룸에서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