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모리슨

조이는 테드가 골리앗 은행 건설을 위해 오래된 건물을 철거하려는 걸 알고 테드의 주위를 돌아다니며 모든 것을 방해한다. 테드의 출근길뿐만 아니라 수업까지 들어와 테드의 학생들이 테드에게 반감을 갖도록 만든다. 마셜은 회사 직원 랜디를 해고해야 하지만, 마음 여린 마셜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다.

테드의 대학 시절 친구 블리츠가 방문한다. 블리츠는 나쁜 징크스를 가진 걸로 유명한데, 다섯 친구는 블리츠의 징크스가 자신에게 영향을 줄까 봐 두려워한다. 한편 테드가 계획하고 있던 추수감사절 계획이 모두 엉망이 되고, 테드는 결국 조이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

조이의 남편은 테드를 초대해 조이가 남편 이외에 많은 친구와 교류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테드는 과연 유부녀와 친구 사이가 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 마셜은 로빈과 단둘이 보내는 시간이 적다는 걸 깨닫고 함께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바니는 테드의 연애 문제에 개입하려다가 자신이 노라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깨닫는다. 릴리는 식당에서 포장해 온 음식을 먹고 식중독 증상을 보이고, 같은 음식을 먹은 마셜은 자신도 식중독 증세를 보일까 봐 걱정한다. 한편 미래의 한 결혼식에서 테드는 누군가의 들러리가 될 것을 부탁받는다.

테드는 자신과 조이 사이에 중대한 영향을 줄 결정을 내려야 한다. 친구들은 테드에게 조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다섯 친구와 조이는 건물 보존 위원회 미팅에서 만나 건물 철거에 관해 토론한다. 조이는 테드에게 불리한 증언을 공개한다.

마셜과 바니는 골리앗 은행 본사 건설을 위한 호텔 철거 여부를 두고 큰 언쟁을 벌인다. 심각한 말다툼이 계속되자, 릴리와 로빈은 칵테일을 만들어 두 친구가 화해할 수 있도록 한다. 테드는 조이와 오붓한 주말을 보내기 위해 여행을 계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