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 마인드시즌 9, 에피소드 22
죽음의 때
자신이 곧 죽을 것이라는 죽음의 예고 편지를 받은 사람들이 어김없이 비소 중독으로 죽임을 당하는 연쇄 살인 사건이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다. 시체의 곁에는 길이가 제각각인 노끈이 놓여있고 범인은 무슨 이유인지 검거될 위험을 무릅쓰고 피해자들이 죽기 전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려 하는 대범함을 보인다. 행동분석팀은 범인이 어떤 근거로 피해자들을 선택하는지 알지 못해 수사에 난항을 겪지만, 지리적 프로파일링에서 벗어난 피해자 중 하나가 범인의 범죄 구역 안의 커피숍을 이용했음을 밝혀내고 커피숍에 설치된 무인 감시카메라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찾는다. 범인이 한날한시 커피를 주문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줄에 서 있던 사람들을 죽음의 운명을 맞이할 대상으로 정해 차례차례 죽인다는 것을 알아낸 행동분석팀은 마지막 차례이자 아직 생존하고 있는 여성을 찾지만 범인은 그 사이 목표물을 바꿔 다른 살인을 저지르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