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머레이

덱스터는 해리에 대한 의구심으로 괴로워하는데, 항구의 살인자로부터 도망친 사람이 있다는 말에 현장으로 출동하게 된다.

FBI 수사팀들의 수사망이 점점 좁혀오자 위기를 느낀 덱스터는 자신의 목숨보다 더 아끼며 감추고 있던 비밀에 타격을 줄 엄청난 결단을 내린다. 한편, 다시 돌아온 릴라는 덱스터에게 위협을 가한다.

덱스터는 일이 좀처럼 자신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자 크게 불안해하고, 룬디와 FBI 요원들은 배이 하버 정육점에서 발생한 사건을 마무리 짓는다. 한편, 덱스터는 릴라에 관한 모든 실체와 정체를 밝힌다.

덱스터가 벌인 일로 세상이 시끄러워지고, 덱스터는 마수카가 자신에 대한 증거를 찾았을까 봐 초조해한다.

항구 도살자의 성명서가 서로 배달되고 마이애미 수사 팀원들은 또 한 번 좌절하고, 덱스터는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경찰 내부에 범인이 있다는 단서를 흘린다. 한편, 덱스터는 라일리와의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

독스 형사는 덱스터가 가장 최근에 저지른 살인에 대해 파헤치기 시작하고 마이애미 경찰청은 수사망을 점점 좁히며 사건이 발생한 베이 하버 정육점에 가까워진다. 한편, 덱스터는 독스 형사로부터 양아버지 해리에 대한 진실을 듣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