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마인드 워싱턴 D.C.시즌 1, 에피소드 8
살인마의 그림자
하룻밤 사이 네 시간 동안 3km 거리 안에서 세 사람이 살해된다. 야구방망이로 무참히 폭행해 살인하는 장면이 거리 CCTV에 찍혔지만 신원은 확인할 수 없다. 세 사람 모두 20대 백인 남자로 특이한 것은 세 사람이 체중, 신장이 비슷한 것은 물론 모두 안경을 꼈다는 것까지 너무나 큰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네 번째 살인 사건 직후, 범인은 피살자의 모친과 통화를 하게 되고 미안하다는 말을 남긴다. 그리고 이번에는 시신의 눈을 감기고 낙엽으로 덮어 놓는 등 죄책감의 흔적이 남아 있다. 피살자는 역시 20대의 안경 낀 백인 남성. 그런데 그다음에 발견된 시신이 좀 특이하다. 모든 면에서 동일범의 소행이 분명해 보이는데 이번에는 63세의 노인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