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드 라 푸엔트

한 여성이 자택에서 옷과 머리카락이 잘리는 습격을 당한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깨진 램프와 천장 등 곳곳에서 초소형 카메라가 발견된다.

9살 여자 아이가 자신이 감금되어있으니 구조해달라는 신고 전화를 한다. 그러나 아이의 진술과 휴대폰의 위치가 엇갈려 크레이건 반장은 장난 전화로 의심한다.

20대 가정부 복장을 한 여자가 백만장자의 천국인 고층 건물에서 추락한다. 자살로 보이지만 피해자의 몸에서 폭행 흔적이 발견된다.

성범죄 전담반은 어린 남자아이들만 골라 관계를 맺는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한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 수사를 돕던 샘이 범인에게 도청 사실을 알려 증거 녹음에는 실패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자택에서 숨진 여성을 발견한다. 하지만 정체불명의 신고자는 지문까지 지우고 사라진 상태다. 성범죄 전담반은 신고자를 용의자로 의심하며 피해자의 약혼자와 직장을 수사한다. 그러다가 피해자가 낮에는 변호사, 밤에는 스트리퍼로 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성범죄 전담반이 한 달 넘게 추격하던 차 강탈 강간범이 다시 나타난다. 유일하게 범인의 얼굴을 목격한 이번 피해자는 예술 스튜디오 연맹 소속 강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