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 시즌 3, 에피소드 181
같이 살이 1기 정애리, 조은숙과의 마지막 날
‘같이 살이’로 서로의 취향을 파악한 네 자매는 능숙한 팀워크로 아침 식사를 차려낸다. 식사 도중 나온 화려했던 전성기 이야기에 정애리는 과거 화제가 됐던 달력 모델 사진을 공개해 자매들의 감탄을 산다. 반면 혜은이는 전성기 시절 받았던 수많은 트로피와 상장이 현재 하나도 남아있지 않은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금 3냥이 붙은 가수왕 트로피를 비롯해 상당한 가치를 가졌던 물건들이었음에 이를 들은 원숙은 혜은이의 착잡한 심정에 공감한다.영덕 대표 특산물 복숭아 수확기를 맞아 일손을 돕기 위해 자매들이 나섰다. 정애리는 특유의 집중력으로 잘 익은 복숭아를 수확하며 타고난 일꾼 면모를 선보이는데, 급기야 복숭아 밭 주인에게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아 눈길을 끈다. 조은숙은 달콤한 제철 복숭아를 맛본 이후 일꾼 본분을 잊은 채 복숭아 먹방에 집중하는 엉뚱 매력을 발산한다. 한편, 홀로 낙오된 혜은이의 모습을 예고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네 자매가 해수욕장에 방문해